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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삼성車 광주 유치”…아고라 게시판 비난 여론 폭주

[시사브레이크 = 김영민 기자]

국민의당과 경쟁 중인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일주일을 앞둔 6일 텃밭인 호남에서의 고전을 만회하기 위한 긴급 처방들을 내놓았다. 김종인 더민주 비대위 대표가 6일 ‘삼성 미래차 산업 광주 유치’를 내걸며 승부수를 띄운 것이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는 더민주가 발표한 ‘광주 삼성전자 사업장 유치’ 공약에 대해 “검토한 바 없다”고 일축하면서 아고라 게시판에서는 비난의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관련 글들의 원색적인 표현을 수정해 올린다.

   
▲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광주에 ‘삼성 미래차 산업’을 유치해 일자리 2만개를 창출하겠다는 공약을 6일 발표했다.

아고라 이용자 조***은 “많이 급했구나”라고 말한 뒤, “김종인 대표의 신의 한수가 가장 큰 실수가 되는 구나”라고 짤막한 말을 남겼다.

상***은 “돈 좀 있다는 삼성이란 기업이 국내에서 사업하기가 마땅치 않아 나가는 마당에 호남으로 간다는 게 말이나 되는 소리냐”고 되묻고는 “일단 하나 던져보자는 심산이라면 큰 패착”이라고 일갈했다.

조***는 “일단 선불 당겨쓰고, 나중에 발뺌 하는구나”라면서 “아무리 급해도 그렇지 가능성이 있는 내용을 들고 나와야 군불 지피기라도 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양***은 “시대착오적이고 그야말로 비경제적 발상인 재벌 공장 유치 어쩌고 하는 방식으로
지역의 경제와 사회, 문화뿐만 아니라 생사여부까지 온통 단 하나의 재벌에 종속시키는 어리석은 짓은 이제 그만 하라“고 촉구했다.

윤***은 “광주는 지금 국민세금으로 적자를 메워 겨우 연명하고 있지만, 이대로 가면 지역 경제 초토화될 게 뻔한데, 몰빵식 재벌경제를 유치하겠다는 건 무슨 발상인가”라고 개탄하기도 했다.

오***은 “이명박 정부의 747공약, 박근혜 정부의 474공약도 아니고 허무맹랑한 공약에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다”면서 “민주화의 심장 광주의 시민들을 너무 우습게 보는 게 아닌지..”라고 지적했다.

김영민 기자  ymkim@sisabre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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