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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대병원, 백남기 농민 사인 ‘병사→외인사’ 변경

[시사브레이크 = 김수정 기자]  

오늘 유족 찾아 공식 사과

정치적인 진단서수정 아냐

지난 2015년 11월 14일 서울 시내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투쟁대회’에서 백남기 농민이 종로1가 인근에서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쓰러지고 있다.

서울대병원이 고(故) 백남기 농민 사망진단서를 기존 ‘병사’에서 ‘외인사’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윤리위원회를 열어 백남기 농민의 사망원인을 이 같이 변경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당시 주치의였던 백선하 신경외과 교수와 함께 백남기 농민을 직접 진료했던 또 다른 주치의사 명의로 사망원인을 최종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5년 집회 도중 경찰이 쏜 물대포에 쓰러진 백남기 농민은 지난 2016년 9월 서울대병원에서 317일 투병 끝에 사망했다.

백 교수는 백남기 농민의 사인을 ‘병사’로 기록해 유족과 시민단체 측의 거센 반발을 불러왔다.

병원 측은 이후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사망진단서 작성 과정에 외압이 있었는지를 조사했지만 사망진단서 작성은 ‘주치의 고유 권한’이라는 이유로 문제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김수정 기자  sjkim@sisabre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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