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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의 결정권은 청중에게 있다

[시사브레이크 = sisabreak ]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

우리는 서구 사회와 달리 침묵이 강조되는 사회였다. 옛말에 ‘침묵은 금이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라는 말을 사용했다. 자신이 아무리 가진 것이 많아도 스피치를 잘하지 못하면 가진 달란트를 남들에게 보여줄 수 없다. 사회생활의 첫 출발이 스피치다.

우리가 스피치를 할 때, 배려하는 말 한마디가 인생의 의미를 알게 해주고, 격려하는 말 한마디가 고마움을 알게 해준다. 상대방에게 칭찬하는 말 한마디가 자신감을 주고, 즐거운 말 한마디가 주변을 빛나게 한다. 때에 맞는 말 한마디가 긴장을 풀어 준다.

첫째, 스피치는 신뢰감이 있어야한다.

사람들 앞에서 스피치 할 때의 기본은 신뢰감을 살려야 한다는 점. 스피치란 자신이 가진 것 이상은 내보일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스피치를 하는 사람의 내면이 어떤 형태로든 겉으로 드러나게 되기 때문이다. 듣는 사람은 말하는 사람의 이야기가 자아내는 자연스러운 표현을 통해 인간적인 따뜻한 향기와 정감을 느끼고 그 인간적인 매력에 끌리는 것이다.

둘째, 스피치는 교양에서 배어나오는 양식이다.

스피치의 매력은 그 사람의 교양에서 배어나오는 양식과 신선함, 그리고 스스로를 바르게 볼 수 있는 겸허함에 의해 상장한다. 청중에 대한 스피커의 애정과 선의, 성실함은 직접적인 표출로서 반드시 어조와 표정 또는 태도 등에 나타난다. 내용은 논리정연해도 스피치를 하는 사람의 인간미와 성실함을 느낄 수 없는 스피커라면 청중은 감동하지 않는다. 단언컨대, 스피치 효과의 결정권은 청중이 가지고 있고, 거칠고 다듬어지지 않았거나 교만하고 예의가 없어 미숙함을 드러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청중의 공감을 얻기는 어려운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 이를테면 폭넓은 교양을 쌓을 것. 인성을 기르는 일. 누구나 인정할 만큼 양식 있게 행동하며 이치에 맞는 언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교양 있다고 판단한다.

셋째, 스피치는 성실할 것.

사람의 성실함 중심은 반드시 밖으로 나타나게 마련이다. 그렇다면 풍부한 인성을 지니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가깝고 쉬운 방법을 생각해 보자. 또 겸허함을 잊지 말 것, 자신의 지식이나 체험을 과신하거나 듣는 사람에게 허세를 느끼게 만들지 않는 겸손한 자세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성실한 사람은 자신을 강하게 만들고, 겸허함은 사람도 자신을 성장시킨다.

마지막, 스피치는 내용으로 승부한다.

스피치에 대한 커다란 이해는 말하는 기술, 효과적인 스피치는 청중의 적절한 응답을 통해 성립되므로, 자신의 스피치가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는지를 항상 의식해야 한다. 자신의 스피치를 듣고 있는 또 하나의 자신, 나아가 비판하는 자신을 가질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하다. 내용을 충실함으로써 이야기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고 이야기 자체에도 여유가 생기게 된다.

이창호스피치란! 어떤 것에 대해 한가지 패턴(pattern)으로 사물을 본다면 사물의 한가지 면밖에 보이지 않는다. 다면적으로 보고, 고정된 존재로서가 아니라, 다른 사물과 연관지어 파악해야 한다. 그냥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개개인의 지식, 사고(思考)에 의해 연관지어 내용으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

한편, 사람의 스피치 역량을 보면 기필코 운명을 바뀐다. 스피치를 잘한다는 것은 자신이 가진 정보, 지식, 생각, 아이디어, 제안을 어떻게 하면 전달해서 원하는 성과, 수락, 동의 등 자신이 선택하게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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