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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北, 비핵화 첫걸음인지 지켜볼것"백악관, 북미대화 용의 표명에 성명 "핵포기때까지 최대압박 지속"

[시사브레이크 = 김광민 기자]  

세라 허커비 샌더스(왼쪽)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24일 오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북측 대표단과 만날 뜻이 없음을 밝혔다.

미국 백악관은 25일(현지시간) 북한 측이 북미 대화에 나설 용의를 밝힌 것과 관련, 비핵화로 가는 조치인지 그 진정성을 살펴볼 계획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과 함께 미국 대표단 일원으로 방한한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대화할 의향을 보인 이번 북한의 메시지가 비핵화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가는 첫걸음을 뜻하는지를 지켜보겠다"고 언명했다. 

아울러 샌더스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에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를 실현하는 것을 견지하고 있으며 그의 북한에 대한 '최대한의 압박'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포기할 때까지 계속된다고 못 박았다.

트럼프 행정부는 23일에는 대북제재를 위반한 혐의로 북한과 중국 등의 선박 28척과 해운사 27곳, 대만 국적자 1명에 대해 역대 최대 규모의 제재를 가했다. 

청와대는 25일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북한 대표단이 미국과 대화할 생각이 있다는 의향을 표명했다고 발표했다.

북한 대표단은 "미국과 회담할 충분한 의도를 갖고 있다"며 남북 관계와 북미 관계를 함께 개선해야 한다는데 동의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한미와 국제사회는 북한과 대화를 통해 반드시 비핵화라는 결과를 내야 한다는데 폭넓게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라고 밝힌 뒤, "북한이 비핵화를 택하면 밝은 앞날이 열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샌더스 대변인의 성명은 대화를 위한 대화는 의미가 없으며 북한이 핵무기 포기의 분명한 의지를 보여야만 북미 간 접촉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거듭 확인한 셈이다.

김광민 기자  gmkim@sisabre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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