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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3박5일 순방 마치고 귀국길 올라

[시사브레이크 = 김광민 기자]  

26일(현지시간) 3박5일의 방미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밤(한국시간) 9시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 뒤, 청와대 관저가 아닌 경남 양산 자택으로 향해 하루 휴식을 취한다.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미국 일정 등 잇따른 강행군에 대한 숨고르기 차원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주말이 되면 청와대 관저로 복귀할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제73차 유엔총회 참석과 한·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26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뉴욕 JFK국제공항에서 서울행을 위한 전용기에 탑승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후 5시48분께 뉴욕 존 에프 케네디 국제공항에 도착해 대기하고 있던 조윤제 주 미국대사, 박효성 주 뉴욕총영사관 등에게서 환송을 받고 순방기에 탑승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3일부터 제73차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순방기간 한·미, 한·일, 한·이집트, 한·칠레, 한·스페인 등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갖고 상호간 경제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들 정상에게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발걸음에 대한 지지도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또 미국 석학들 앞에서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정부 정책 의지를 피력했다.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는 북한의 진전된 비핵화 의지를 끌어내기 위한 수단으로 종전선언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면서도 이에 대해 반감을 갖고 있는 미국 조야의 인식 변화를 촉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뉴욕 순방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제73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는 북한에게 완전한 비핵화를 이끌어내고 한반도내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서는 그에 따르는 국제사회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국제사회의 적절한 보상이 뒷받침돼야만 북미의 비핵화 대화의 동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재차 강조하면서, 포용정신 등을 기반으로 유엔도 북한을 이끌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제73차 유엔총회 참석과 한·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26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뉴욕 JFK국제공항에서 서울행을 위한 전용기에 탑승하고 있다.

한편 방미 일정을 마치고 27일 저녁 9시 서울공항에 도착하는 문 대통령은 하루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공항에 도착하는 대로 청와대 관저가 아닌 경남 양산 자택으로 향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윤 수석은 "대통령은 서울에 도착하면 내일 하루 연가를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평양 남북정상회담과 미국 일정 등 잇따른 강행군에 따른 휴식 차원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추석 연휴를 한국에서 보내지 못한 아쉬움을 고향 방문으로 대신하는 것으로도 보인다.

문 대통령은 양산에서 휴식을 취한 뒤 주말에 서울로 귀경할 예정이다.

김광민 기자  gmkim@sisabre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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