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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의신청 991건…'생활과윤리 3번' 407건

[시사브레이크 = 정흥식 기자]  

작년대비 193건 늘어, 이의제기 문항수는 감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6일 최종 정답 확정·발표

지난 15일 치러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의신청이 총 991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수능 이의신청 798건보다 193건 많다. 이의제기 문항 수 자체는 151개에서 107개로 줄었다. 

지난 15일 치러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의신청이 총 991건으로 집계됐다.

20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에 따르면 수능 당일인 15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에 이의신청 게시판을 별도로 개설해 영역과 과목별 이의신청을 받은 결과, 나흘 만에 107개 문항에 대한 991건의 이의신청이 접수됐다. 

사회탐구 583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국어 150건, 수학 118건, 영어 70건 순이었다. 과학탐구 48건, 제2외국어 및 한문은 18건이 제기됐다. 한국사와 직업탐구 영역은 2건씩 접수됐다.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생활과윤리' 과목은 3번 문항에 대한 이의신청 수가 407건으로 압도적이었다. 미국 신학자 라인홀트 니부어의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를 인용한 지문을 제시하고, 그의 입장만을 보기에서 고르는 문제다.

'ㄱ: 애국심은 개인의 이타심을 국가 이기주의로 전환시킨다'는 문장은 단정적인 표현이기 때문에, 정답이 인정되려면 '~전환시킬 수 있다' 등 여지를 두는 표현으로 끝맺는 문장이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국어는 이번 수능에서 가장 어려웠던 문제로 악명 높았던 31번 문항이 만유인력을 주제로 한 과학과 철학 융합 지문인 만큼, 이과생에게만 유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수학은 초반에 나형 20번의 경우 이의신청이 여럿 제기되자 게시판에서 반론이 이어졌다. 문제에 '0<k<3' 전제라는 조건이 표기된 만큼 반례가 있다는 주장은 성립할 수 없다는 요지다.  
   
평가원은 이번주 중 심사를 거쳐 오는 26일 최종 정답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성적표 12월 5일 통지될 예정이다.

정흥식 기자  heungsik@sisabre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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